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248명으로 총 누적 환자는 1만99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감염은 238명을 기록했고 해외유입은 10명을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7일 400명을 넘어섰지만 그 이후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전날 200명대로 내려온 뒤 이틀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지역감염은 이날도 서울과 경기·인천에 집중됐습니다. 충북 한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다만 서울 확진자 수는 100명 아래로 내려오면서 91명을 기록했습니다. 경기가 79명이고, 인천은 13명입니다. 수도권에서만 총 18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수도권 외에는 광주가 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전 6명, 전남과 울산, 제주가 각각 5명, 부산과 대구는 각각 4명, 강원이 3명, 경북 2명, 세종, 전북, 경남이 각각 한 명 순이었습니다.
서울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한 확진자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석자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해외 유입은 총 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검역단계에서 3명이 발견됐고, 지역사회에서 나머지 7명이 확인됐습니다. 국적은 내국인이 3명, 나머지 7명이 외국인입니다. 유입 지역은 중국 외 아시아가 5명(러시아 2명, 방글라데시 1명, 인도네시아 1명)으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 3명은 유럽(독일 1명, 영국 1명, 터키 1명), 아메리카 2명(미국 1명, 브라질 1명)이었습니다.
확진자 1만9947명 중 현재까지 1만4973명이 격리해제됐습니다. 현재 4650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위·중증환자는 9명 추가되면서 79명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한 명 늘어나면서 324명으로 늘었습니다. 치명률은 1.63%입니다.
이날 총 1만3519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누적 검사자는 193만7689명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185만986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휴일이 지나서 확진자가 더 많이 나올줄 알았는데 그래도 200명이긴 하나..
더 줄어서 코로나에서 해방좀 되고 싶습니다.
이러다..전국민이 지쳐서 쓰러질것 같습니다..
저또 지치네요..
빨리 코로나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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