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전주 명가 콩나물 국밥(속풀이 해장으로 얼큰하게!)

인천 서구 마전동 24시간 전주 명가 콩나물국밥집을 소개 해드릴께요.

집근처이기도 하고 술마시고 해장으로 자주 들리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가격이 3000원대 였는데..가격이 올라서 현재는 4000원.

아무래도 물가가 계속 오르니 음식값도 오를수 밖에 없는듯 해요.

그래도 4000원이면 그나마 저렴하게  한끼 식사로 부담없이 맛있게 먹을수 있어요.

전날 살짝 과음을 해서 숙취로 고생하다가 입맛도 없고 콩나물국밥이 먹고 싶어서 방문했어요.

이날은 저녁 늦은시간에 가서 손님이 많지는 않았어요.

내부는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요.

콩나물국밥 뿐만 아니라 메뉴가 다양하게 많이 있어요.

술안주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먹을수 있는 종류들도 많이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를 느낄수 있어요.

어린자녀를 대라고 갔을때는 어린이떡갈비, 갈비만두도 맛이 있어요!

그리고 부추전도 맛있어요.막걸리 드시는분들은 추천해요~

콩나물국밥 3개주문하고 기다리면 날계란,김치,오징어젓갈,고추가 먼저 나와요.

이집 김치는 정말 맛이 있어요.많이 익지 않고 살짝 익혀서 나온 김치인데 국밥에 같이 먹으면 안성맞춤!

오징어 젓갈도 얇게 썰은 무와 섞어서 나오는데.입맛없을때 정말 정갈맛 나게 맛있어요.

 

뽀얀 김이 모락모락 나고 보글보글 끓어 오를때 날계란을 먼저 넣어 먹어야 더 맛있어요.

끓어오르는 국물에 날계란을 속으로 먼저 넣어서 익혀두고 고추를 듬북 넣어요.

저는 맑은 국물보다 빨간국물이 더 좋아서 고추가루를 추가로 해서 더 넣었어요.

콩나물국밥을 휘휘 저어서 날계란이 풀어비면 시원하고 담백한 콩나물국밥으로 시원하게 해장 할수 있어요.

전날 먹은 술이 해장으로 시원하게 풀리는 듯해요.

숙취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정말 맛있어해서 폭풍 흡입을 했네요.

먹다보니 밥이 살짝 모자른듯해서 밥한공기 추가해서 추가로 말아 먹었어요.

비싸지않고 잊혀질만 하면 다시 생각나는 콩나물국밥, 화려하지 않지만 저렴한 한끼 식사에 손색이 없는듯 해요.

해장으로 손색없고 일반 식사로도 든든한 한끼로 저렴하게 먹을수 있어요.

아이들도 좋아해서 종종 찾아가는 곳이 랍니다.

오늘도 간단히 한끼 때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