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9명!!(각 지역 확진자 발생~)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5일째 100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8월들어 처음 세 자릿수를 기록했던 8월14일 103명 이후 24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일일 확진자 수가 25일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당국은 7일부터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13일까지로 1주일 연장했고, 비수도권지역에는 20일까지 2단계를 연장했습니다.

7일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19명 증가한 2만129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지역발생은 108명, 해외유입은 11명입니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감소한 16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336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1.58%입니다.

최근 지역발생 2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247.36명으로 지난 8월 8일 이후 31일 304.43명까지 24일간 이어진 상승세가 9월 1일 303.5명으로 꺾인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1명입니다.

이에 따른 누적 완치자는 1만6297명, 완치율은 76.53%입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34명 감소한 4663명을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8월 27일 441명까지 증가한 후 8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371→323→299→248→235→267→195→198→168→167→119명' 순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8월 27일 434명을 고점으로 8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359→308→283→238→222→253→188→189→158→152→108명' 순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발생 확진자 108명 중 수도권은 서울 47명, 경기 30명, 인천 1명으로 총 78명을 차지했습니다.

서울은 전날 0시 기준 63명의 확진자가 나와 소폭 반등했으나, 이날 0시 기준 47명으로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또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35명에서 30명으로 줄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의 유입국가는 대륙별로 중국외 아시아 8명, 유럽 2명, 아프리카 1명입니다.

국적별로는 외국인 6명, 내국인 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지역발생 사례로 7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에선 쿠팡 고양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확진자의 배우자와 자녀 1명이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포에서는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들 중 4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N차 감염’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머지 1명 역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안양에선 안양샘병원 입원환자 A씨(70대·155번)확진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부산에서는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해외유입 없이 전원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샤이나 오피스텔 관련 확진자이고, SK뷰 오피스텔 방문자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고등학생 1명도 확진됐습니다.

대전에서는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확진자 중에는 건강식품설명회 관련 확진자와 지족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이 포함됐습니다.

충남에서는 청양, 천안, 계룡에서 각각 1명씩 총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그외에 각 지역에서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 하고 있습니다.

이들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확진자 수가 조금 즐었다고 코로나가 사라진것은 아닙니다.

언제 또 어디서 확진자수가 늘어 날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추석 또한 확진자가 늘어 날수도 있어 걱정입니다.

우리는 아니겠지 나는 아니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이 큰 감염을 불러옵니다.

우리 모두가 생활수칙을 지켜서 꼭 이번 코로나 사태를 이겨 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