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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가슴에 혹이 잡힌다면..혹시 암?가장 흔한 유방 양성종양 섬유선종 꼭 제거 해야 할까?

by 뉴랄프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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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이제 점점 쌀살해지고 있는듯 합니다.곧 가을 문턱까지 다가 오는듯 합니다.

오늘은 가슴 유방암 검사 또는 검사중 발견 되는 여러 혹들에 대해서 말씀드릴까 합니다.

가슴에는 유방암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혹이 존재합니다.

섬유선종,낭종,유두종,멍울 등으로 유방 양성 종양으로 통칭 합니다.

이유도 알수 없는 혹들이 매번 유방암 검사중 발견 됩니다.

가슴엑스레이,유방 초음파 두개를 1년에 한번씩 검사하고 있는데 요새 몇년동안은 이유 없는 혹들이 양쪽에 각각 3개씩 있어서 추적  검사로 6개월마다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혹이 있다고 할때는 겁도 나고..혹시 암인건 아닌지 걱정부터 앞선답니다.

그럴때마다 매년 다니는 병원 원장님께서는 걱정할정도는 아니다.모양도 나쁘지 않고 더 지켜보면서 모양 변화 라든가 크기가 커지면 그때 조직 검사를 해보자고 하시면서 추적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도 6개월 추적 검사를 할시기가 한달 남짓 남기고 샤워도중 우연히 발견된 작은 몽우리가 만져져서 혹시나 하고 검사일정보다 일찍 예약잡고 병원에 방문해서 초음파를 다시 검사했습니다.

결과는 다른 혹들보다 크기도 1.7cm이고 모양은 나쁘지 않은데 아무래도 조직검사를 해바야 한다고 합니다.그소리를 듣고 덜컥 겁이나서..순간 별의별 생각이 났었습니다.

암인가?...혹시 조직검사때 많이 아플까?흉터는?혼자 순간 혼란스러웠는데...

담당 원장님은 조직검사는 부분 극소마취후 하는거라 아프지 않고 마취할때만 따끔정도 한다고 하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해서 바로 조직검사를 했습니다.

걱정했던것과 다르게 마취할때만 조금 따금하고 이후 조직검사때는 마취를 해서 느낌이 없었습니다..이따금 조직검사 주사로 조직을 띠어낼때 약간 통증 말고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10분 남짓 검사끝나고..회복실에서 잠깐 대기하고 조직검사 결과나오는 날 예약을 잡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조직검사 결과는 일주일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집으로 돌아 왔지만..은근 일주일 기다리면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모든 조직검사는  결과 나올때 까지 참..긴장을 안할수가 없나 봅니다.

드뎌 조직 검사결과 들으러 병원방문!!

예상했던대로 섬유선종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섬유선종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섬유선종은

섬유낭종성질환 이라고도 불리며 우리나라 여성에게 가장 흔한 유방 질환 중 하나입니다. 유방 조직의 일부가 과도하게 증식해 발생하며, 좁쌀만 한 크기에서부터 유방 전체를 차지할 정도로 크기가 큰 것이 있습니다.

말랑말랑한 것, 단단한 것, 둥근 형, 계란형으로 다양한 모양을 띄며, 단발성이고 고무와 같은 탄력성을 지닙니다.

또한 압통이 없고 경계가 명확하면서 유동성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임신이나 수유 기간 중 크기가 증가하고, 폐경 이후에는 크기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져질 때는 암과 구분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섬유성종은 생리가 있을 무렵이 되면 더 크고 단단해졌다가 생리가 시작되면 풀어지는 특성이 있어 암과 구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섬유선종은 유방 조직의 일부가 과도하게 증식해 발생하며 여성에게 가장 흔한 질환중 하나라고 합니다.

결과를 듣고 원장님께서 설명을 하시는데 아무래도 크기가 2cm커지면 수술할때 힘들다고 맘모톰으로 제거 하자고 하십니다.

잠시 생각에 잠겼는데. 원장님께 궁금한것을 물어보았습니다.

.암이 아니고 나쁜 혹도 아닌데 꼭 수술을 해야하나요?

더 지켜보고 크기가 커지면 그때 하면 안될까요?

나중에 커지면서 나쁜 혹으로도 바뀌나요?

질문한 내용중 원장님께서는 수술은 지금 당장 할필요 없고 크기가 커지면 수술할때 조금 힘들긴한데..좀더 지켜보고 6개월후에 초음파로 밨을때 크기가 조금이라도 커지면 바로 수술하자고 합니다.

그때 밨을때 크기가 커지지않고 그대로면 계속 추적검사로 확인해보자고 하셔서...

저는 좀더 지켜보고 상황에 맞게 수술여부를 진행 하기로 했습니다.

섬유선종은 꼭바로 수술해야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섬유선종은 커질지, 그대로 있을지 아니면.. 커지는 속도가 빠를지 ,아니면 천천히 자랄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 입니다.

섬유선종은 유방암으로 발전하는 병변이 아니기 때문에 커진다고 하면 커지는 속도를 바서 제거 시기를 결정하는것 같습니다.

현재 40세 이상 여성은 2년 마다 국가암검진을 통해 유방촬영술을 받습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방이 적고 유선 조직이 많은 치밀유방의 비율이 높아 유방촬영술만으로는 진단이 어렵다고 한다.

섬유선종은 양성 종양으로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기적인 검진으로 추적 관찰이 필요하며 추후 유방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다고 단정 지을 수 없으므로 전문의 진료와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복합성 선유선종은 유방암 발생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전뮨 유방외과에서 상담받고 미리 대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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