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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난마돌 곧 초강력으로 접근!방향틀지만 제주,영남권 비바람 비상!

by 뉴랄프 202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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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 태풍 '난마돌'은 우리나라를 비껴가지만, 제주도와 영남 해안은 태풍 직접 영향권에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내륙은 태풍이 몰고 온 뜨거운 공기 탓에 이례적인 폭염이 기승입니다.

현재 14호 태풍 '난마돌'은 매우 강한 태풍으로 더 발달한 상태입니다. 위치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지나고있습니다. 앞으로 세력이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이는데 오늘 밤사이 초강력으로 더 발달할 걸로 예고됐습니다.

태풍이 지나는 길목의 해수온도가 예년보다 높은 상태인 데다 상하층 간의 바람 차도 없기 때문에 태풍이 발달하기 좋은 조건이라는 게 기상청의 설명입니다. 

강풍반경 420km 매우 강한 태풍입니다. 오늘 밤사이 고수온 해역 지나며 초강력 태풍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눈이 또렷이 보일 정도로 강하게 발달해 있고 주변 소용돌이도 무척 큰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규슈 상륙하는 19일쯤엔 다시 세력이 한 단계 약화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중심 기압은 힌남노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강할 것으로 현재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 내륙은 또 때아닌 폭염특보가 있습니다.역시 태풍의 영향입니다. 어제부터 경기 남부, 영서, 충청, 호남 등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더위가 물러나는 시기인 9월 중순에 이렇게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건 2011년 이후 11년 만입니다.

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면서 유입된 수증기가 원인인데 지금 화면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동쪽으로 유입된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서쪽 지방 기온을 30도 안팎까지 끌어 올린 겁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북상하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30도를 웃도는 때 아닌 폭염이 내일과 모레까지는 지속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그리고 이렇다 보니 연이어 태풍이 만들어지는 건 물론이고, '힌남노'처럼 우리나라로 북상하기 쉬운 고위도 부근에서 이례적으로 강한 태풍이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태풍 전문가들은 온난화 영향으로 앞으로도 강하고 이례적인 경로를 보이는 태풍이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보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모델에서는 이번 태풍이 지난 뒤에도 15호 태풍 '탈라스'가 될 열대저압부를 모사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쪼록 태풍 대비 잘 해서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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