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싸롱 (시원한 크림맥주,과일맥주)

주말 저녁을 먹고 날씨가 많이 덥고  장마가 올때 되서 그런지 후덥 지근 합니다. 그래서 핑계삼아 시원한 맥주가 먹고 싶어서 말자싸롱 으로 달려 갔습니다.

자주 가는 곳이라 가격도 부담없고 크림맥주로 유명한 말자싸롱 입니다.

오늘은 늘 먹는 크림말고 다른 종류로 마시고 싶어서 메뉴를 보다.

크림맥주 종류는

다 새롭게 즐기는 말자의 과일맥주!

크림생맥주 3.500원

과일 생맥주 4.500원

샷추가 1.000원

종류,크림,한라봉,자몽,레몬,피치.더치.블루베리,청포도.

크림,청포도 각각 한잔씩 주문하고 안주는 쥐포튀김을 주문 했습니다.

쥐포튀김은 3.500원 입니다.진짜 저렴합니다.

 

왼쪽이 크림맥주,오른쪽이 청포도 과일맥주 입니다.색상은 크림이 조금 찐한 노란빛이 더 찐하게 납니다.

크림은 늘 먹던거라 청포도 맥주가 어떤 맛일지 궁금하고 새로웠습니다.바로 뒤이어 쥐포튀김이 나왔습니다.

이곳은 안주 나오기전 대기 안주가 건빵입니다. 다른곳은 뻥튀기나 과자가 나오는데 이곳은 흔하지 않은 안주 건빵 입니다,..건빵에 특유에 목메임이 맥주를 부르는 효과가 있습니다.

쥐포튀김은 바삭바삭~고소하면서 기름이 완전 빠져서 담백합니다.

청포도 맥주도 한모금 마셔 보았습니다.부드러운 거품에 탄산맛도 나는 알콜에 청포도 맛에 싱그러운 상큼함이 정말 입속을 자극하였습니다.마치 탄산 청포도 쥬스를 마시는 느낌이였는데 음료가 아니기에 나중에는 술이 취하는 듯 했습니다.알콜도 일반 생맥주보다 높은듯 했습니다.많이는 마시지는 않지만 오늘 2잔을 주문해서 마시니 조금 취기가 오르는듯 했습니다.

이곳 매장 분희기는 복고풍 분희기에 신기한 그림,사진들 장식 되어 있는데.각기 다른 사진들이 액자에 걸어져 있으니 골라보는 재미도 있습니다.70~80년대 태어난 분들은 추억에 잠길수도 있는 분희기 입니다.

말자의 특이한 메인 그림들..촌스럽지만 촌스럽지 않은 복고풍이 새롭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다른건 모르겠는데 액자속에 제가 어릴적 자주 보았던 은하철도 999 가 보입니다..반가웠습니다.저도 80년대 사람이라 반가 웠습니다.

저녁식사를 하고 2차로 찾는곳,안주도 저렴하고 맥주또한 부담없는 가격에 간단하게 맥주한잔 마시면서 소소한 예기를 나눌수 있는 곳입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붐비어 정신이 없긴 하는데..사람 많은 분희기를 좋아 하는 분들은 정말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다른 안주들도 맛이 있지만 말자 떡볶이 또한 맛이 있습니다.칼칼 하면서 달콤한 떡뽂이 가격도 4.500 원 부담없고 저렴해서  가격이 저렴한 쥐포튀김,떢볶이 ,한두가지 주문해도 만원이 넘지 않습니다.

다음에는 떡볶이와 생크림 맥주를 마시러 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