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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살해범 전주환,사이코패스 검사 검토!대학때 '여혐' 때문에 사건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 됬었다!

by 뉴랄프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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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신당역 살인 사건’의 피의자 전주환(31) 씨에 대해 이른바 ‘사이코패스 검사’(PCL-R 검사)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입니다.

경찰은 20일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으로 구성된 서울경찰청 행동분석팀이 전씨에 대해 면담을 하면서 성격 검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화장실에서 여성 역무원 A(28)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지난 16일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전씨가 범행 당일을 포함해 모두 4차례에 걸쳐 피해자가 과거에 살던 집 근처를 찾아간 사실을 파악하는 등 살인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계속 보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씨가 피해자 옛집 주소를 서울교통공사 내부망에서 알아냈다”고 말했습니다.

전씨는 피해자와 같은 서울교통공사 직원이었습니다.

전씨는 범행 당일 겉감은 노란색, 안감은 진회색으로 된 ‘양면 점퍼’를 입었다. 이는 경찰 수사에 교란을 주기 위해 사전에 준비한 것으로 파악되는 부분입니다.

또 머리카락과 지문 등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일회용 샤워 캡과 장갑을 착용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씨는 범행 전 자신의 휴대전화를 초기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경찰은 지난 17일에 전씨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 등을 진행했습니다.

피해자 유족은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씨는) 완전범죄를 하겠다는 과대망상을 가진 사이코패스로 정말 가증스러운 행동을 보였다”며 “일반적 사고방식의 소유자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지능적인 행동으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한편으론 오랫동안 스토킹을 지속하는 등 광적인 집착성도 보였다”고 분노했습니다.

지금까지 총 3차례 전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경찰은 이날은 추가 조사 계획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전씨는 지난 19일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경찰 측은 “사전에 계획해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 및 잔인성이 인정되고, 범행을

시인하고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등 증거가 충분하다”며 “스토킹 범죄 등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 효과, 재범 위험성 등 공공의 이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피의자의 성명, 나이, 사진을 공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씨는 2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혐의로 구속 송치될 예정입니다.

이에 경찰은 수사 사건 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에 따라 언론 노출 시 전씨에게 모자를 씌우는 등의 얼굴을 가리는 조치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검찰 송치 시 마스크를 씌우지 않고 얼굴을 모두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신당역 살인사건의 피의자 전주환이 여성 동기를 살해했다는 이유로, 해당 사건이 '여혐(여성혐오)'으로 인해 발생한 사건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그런데 최근 전주환과 같은 대학을 다닌 동기가 전주환의 대학생활을 언급하면서, 퍼지고 있는 논란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전주환은 여성 혐오자 라는 말을 퍼져..대학동기 언론과 인터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9일 헤럴드경제는 전주환의 대학 동기 A씨와 한 인터뷰 내용을 정리해 보도했습니다. 

A씨는 전주환이 평범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며 동기들 모두 그가 그런 범죄를 지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전주환은 쿨한 성격에 교우관계가 나쁘지 않았으며 여자 동기들과 갈등은 없었다"면서 "축구동아리와 언론동아리 활동을 할 정도로 학교생활도 잘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쁜 소문이 돈 적도 없고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학생이었다"며 "욱하는 성격도 아녔기에 사건 보도 후 동기들이 모두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어느 학교에나 있을법한 평범한 친구였다"고 덧붙였습니다.

A씨 증언에 따르면 전씨는 '여혐'과는 거리가 멀다고 합니다.

여자를 싫어해 범행을 저지르는 이들의 과거를 보면 과거에도 여자를 싫어했기 때문입니다.

전씨는 "평소 우울 증세가 있었고, 범행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다"며 "오래전 계획한 범행이 아니라 우발적으로 저질렀다"고 호소했다.하지만 경찰은 전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전씨를 상대로 사이코패스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초기화된 전씨의 휴대폰을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자료를 분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전씨의 혐의를 '형법상 살인'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보복 살인'으로 혐의를 변경했다.

한편 전씨는 서울 유명 대학을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에도 합격한 인재입니다.

그러나 지난 14일 신당역에서 잔혹한 살인사건을 저질렀다. 신상정보공개위원회는 이런 전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신상정보공개위원회는 "사전에 계획해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된다"며 신상 공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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