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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샘종양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귀밑과 턱밑 혹이 있다면 의심!)

by 뉴랄프 202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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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샘종양에 대해서 알고 있나요?

혹은 이하선 종양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

저는 1년전 귀밑에 작은 혹을 무심히 인파선이 부은거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면서 점점 커지면서 인파선이 아닌 침샘종양(이하선 양성종양이라고 알고 판명이 나 수술하게된 케이스를 소개하려 합니다.

어느하루 퇴근하고 목이 뻐근해서 목 맛사지를 하던 참에 귀밑에 작은 혹이 만져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피곤해서 인파선이 부었나?통증도 없고 크지 않아서 지나갔습니다.

얼마후 감기가 걸려서 목이 부었는데 그때도 역시 귀밑에 혹이 있었습니다.

없어 지지 않기에 집근처 이빈후과를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보니 목감기로 인해 목이 부으면서 인파선도 부었다고 합니다.일주일 소염제,항생제를 처방받고 일주일 처방 받은 약을 다먹었는데 목감기는 다 나았는데 귀밑에 혹은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누군가가..갑자기 말한 그말이 생각이 나더군요..몸에 나는 혹이 생긴다면 없어지지 않고 계속 있다면 검사를 해바야 한다고..그래서 순간 겁이나서 혹을 정밀 검사할수 있는 초음파 검진이 되는 병원을 알아보기 시작 했습니다.

일반 이빈후과는 초음파 장비가 갖춰져 있지 않다는 말이 많아서..어차피 일년에 한번씩 유방암 초음파를 보기때문에 때마침 그때 시기가 다가와서 유방초음파도 볼겸 귀밑에 초음파도 보기로 했습니다.유방외과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하여 가슴 초음파도 보고 혹시 귀밑에 초음파도 볼수 있냐고 문의하여 같이 원장님 께서 바주셨습니다.

초음파로 유심히 보시더니..혹이 일반혹하고 다르다고 이건 저희 병원에서 수술을 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대학병원에 의뢰서를 써줄테니 그쪽에서 검사를 해보시라고 하셨습니다..

순간 머리에 돌맞은 것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습니다.위험한 병인가?일반 단순혹이 아닌 양성종양이 아닌 악성종양 암인가?

별의별 생각이 다나고 심난했습니다.침샘쪽에도 암이 생기나?침샘이 머지?

일단 침착하게 병명이 생소하고 낯설어서 집에 돌아온 폭풍검색을 하게 되었습니다.

침샘종양이란..

침샘에 생기는 여러 종류의 종양

침샘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에는 상피성 종양이 많으나 비상피성 종양도 있다. 가장 많은 것은 양성의 혼합종양으로 침샘 종양의 약 80%를 차지한다.

혼합종양:귀밑샘에 가장 많고(혼합종양의 약 85%), 턱밑샘이 그 다음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 빈도는 그다지 높지 않다(약 5%). 30∼60세에 많이 발생하고, 여성이 남성보다 약간 많다. 발육은 매우 완만하여 20∼30년 걸리는 것도 있다. 상당히 커진 후에도, 종양이 만져지는 정도 외에는 거의 없는 증세가 특징인데, 20% 정도는 악성으로 변한다. 치료는 종양을 수술로 제거한다.

② 두꺼비종(ranula):구강의 혀밑부에서 볼 수 있는 혀밑샘의 저류낭포)로 양성이다. 점막 바로 아래에 있는데, 내부가 투명하게 비쳐 보이며 약간 푸른빛을 띠고 있다. 발육은 완만하며 증세도 전혀 없으나, 너무 커지면 혀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어 언어장애가 일어난다. 내부에는 투명하며 점막도가 약간 높은 침이 들어 있다.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재발하기 쉽다. 그 밖의 양성종양은 적으나 선종 ·지방종 ·신경초종 ·림프관종 ·혈관종 등이 있다.

③ 악성종양:피막을 뚫고 주위에 침윤되므로 가동성이 없고 동통이 따른다. 편평상피암은 귀밑샘에 많고 턱밑샘이 그 다음으로 많다. 특히 60대 남성에 많은데, 침샘 종양 중에서 가장 악성이다.

침샘종양은 일반 양성종양으로 이하선종양/80%는 양성으로 수술로만 제거시 악성으로 전이가 없기에 안전하다고 합니다.그런데 드물게 검사로 양성판병이 나도 추후 수술후 악성종양으로 나올수도 있다고 합니다.

수후년동안 계속자라나는 종양이기에 말끔히 제거를 해서 수술을 꼭해야 한다고 합니다.

언제간 악성 종양으로 변하기에 저는 딱히 방법이 없었습니다,수술을 해야하는 처지이기에..

두경부쪽은 신촌이 유명하고 명의도 나오신 곳이라 고민없이 세브란스로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유명하신 분은 수술을 8개월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그동안 혹이 더커지거나 아니면 악성으로 변하면 어떻하지?라는 겁이 나서 그래도 신촌세브란스면 두경부쪽은 수술이 유명하신 분들이 많아서 망설임없이 빠른 진료,수술을 해주실분을 선택하여 진료예약을 잡았습니다.대학병원은 정말 중대하고 위급한 환자들이 많이 수술을 하고 대기를 하고 있어서 진료예약부터 수술까지 3개월이 걸렸습니다.

진료 예약때 진료를 받고 CT,피검사,초음파 조직검사 까지 검사르 받고 2주후 진료 날만 기다렸습니다.

결과는 침샘종양이 맞고 수술만 답이라고 합니다.언젠간 악성으로 변하기에 꼭 수술을 해서 절제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저희 담당 교수님께서는 90%양성종양이고 나머지 10%는 수술을 해바야 정확이 알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마지막까지 긴장을 끈을 놓을수 없는 병인가 봅니다..

그래도 처음에는 겁도 나고 죽는건가?암인가?혼자 시안부인생을 살았던것 갔습니다.수술을 하게 되면 귀감각 마비,안면마비,가 온다고 하는데  겁니 났습니다,그러나 저는 다행이 수술이 잘되어서 우려했던 안면마비는 오지 않았습니다.귀만 감각이 없어서 내살 같지 않은 느낌...

나중에 수술 날짜가 다가오니 다 내려놓게 되더군요..아무탈없이 안전하게 마취에서 깨고 일어날수 있기를 기도를 하였습니다.

작년 5월20일 수술을 하고 어느덧 1년이 넘었습니다.지금은 어느정도 회복이 되고 귀도 감각이 돌아와서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수술은 잘되었고 전신마취로 4시간 넘게 수술을 하고 무사히 마쳤습니다.4박5일정도 입원후 안전하게 퇴원을 하였습니다.

여자이기에 귀밑에 상처가 크면 어떻하지? 흉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담담 교수님께서 상처또한 야무지게 잘 봉합해 주셔서 지금은 상처가 전혀 티가 나지 않습니다.

휴유증은 안면마비는 없고 귀밑에 미세하게 조금 감각이 없지만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수술후 1년 지난 모습

머리를 올리면 조금 흉터가 보이지만 머리선을 봉합을 한 상태이기에 거희 티가 안나요.

지금은 언제 수술을 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잊혀져 가지만 그때만 생각해도 정말 무섭고 겁이 많이 났습니다,

귀밑에 혹이 혹이 있거나 목둘레 혹이 만져 진다면 유심히 만져본후 방치 하지 마시고 근처 병원에 방문하셔서 초음파 검사,또는 침샘종양이  의심이 된다면 의뢰서를 받아서 큰병원 가셔서 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양성 종양 이였기에 안전하게 제거를 해서 1년 정기검진후 이제 병원에 안와도 된다고 해서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항상 건강 먼저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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