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스크린 독점 위법(디즈니 검찰에 고발되다!)

요새 겨울왕국2가 인기가 계속 찌르고 있습니다.

저희도 얼마전 아이들과 겨울왕국2를 보러 극장에 방문 하기도 했는데요.

주말 늦은시간대 사람들 붑비는시간 피해서 극장에서 예매를 하고 보기로 했는데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급하게 가느라 예약도 미처 못해서 원하는 시간대는 다 매진이 이였고 그나마 있는 시간대는 맨앞자리뿐..

어쩔수 없이 예매를 하고 기다리는데도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정신없이 보고 나온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이번에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국내 상영관 독점해 독점 금지법을 위반 했다며 시민 단체 서민생대책위원회가 월트디즈니 컴퍼니코리아를 중앙지검에 고발을 하였습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1일 고발장에서 “겨울왕국2는 지난달 23일 기준 스크린 점유율 88%, 상영회수 1만6220회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한국 영화관 사상 최고 상영 횟수 기록을 넘어섰다”며 “이는 1개 사업자가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서 독과점 금지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단체는 “프랑스는 극장에서 한 영화가 스크린 3개 이상을 잡으면 불법이고, 미국도 점유율을 30% 넘기지 않는다”며 “디즈니코리아는 스크린 독점을 시도해 단기간에 막대한 이익을 창출하면서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독점금지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겨울왕국2는 개봉한 지 11일 만에 858만명의 관객을 모았다고 합니다.

제가 본 날짜는 막 이제 개봉날짜 였기에 상영한 극장에서는 독점한 건지 어쩐지는 확인이 되지는 않았지만..

서울=연합뉴스

상영관이라든가..시간대도 다른 영화보다 많은것 같은 느낌은 들었습니다.물론 아이들도 원하는 영화 였기에 시간대가 

다양해서 좋긴 했으나..

다른 영화관은 어떠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인기있는 영화라도 다른 영화도 불편하지 않게 볼수 있게 상영관을 일치하게 동일하게 되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