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통닭 (옛날 맛 그대로 또봉이 통닭!)

치킨을 여러 종류를 먹어 보았지만..저는 얇은 닭껍질이 그대로 느낌이 나는 스타일을 좋아라 해요.

두꺼운 치킨 느낌보다..훨씬 씹히는 맛도 좋고 담백한 맛을 좋아해서.

그중에서 또봉이 통닭을 즐겨 먹곤 하지요..

오늘은 야식으로 출출해서 또봉이 통닭 2마리를 배달에서 먹으려고 급하게 시켰습니다.

후라이드 한마리 양념한마리, 가격도 저렴해서 두마리 시켜도 배불리 먹을수 있어요.

옛날맛 그대로..어릴적 아버지께서 퇴근후 시장에서 통닭한마리 종이에 담아서 사오셨던 기억이 나네요.

통채로 튀겨져 나온 느낌.그때를 재연한 느낌도 나요.

바로 튀겨서 배달에 오셔서 정말 뜨겁고 통닭냄새가 솔솔 나요.

튀김가루가 전혀 붙어 있지않은 닭껍질 본연의 맛을 느낄수가 있어요.크기는 일반 치킨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 에요.

기름기 싹빠지고 바삭바삭~속살은 촉촉 정말 맥주안주에도 짱인듯 해요.

양념통닭은 종이 상자에 은박지안에 넣어져 왔어요.

달콤짭잘~~함께 들어 있는 떡도 쫄깃쫄깃 ~마치 닭강정을 먹는 듯한 맛 이에요.많이 달지도 않고 입맛에 딱 맞았어요.

윤기 좔좔~~~달콤맥콤한 소스가 느끼한 맛을 다잡은 듯한 담백하고 맛있어요.

후라이드도 먹고 양념도 먹고 마지막까지 느끼하지 않고 담백했어요.

일반 튀김가루가 많이 뭍혀 있는 치킨을 원하시는 분은 호불호가 가릴듯 하지만..저는 얇은 튀김가루가 있는 

본연에 치킨 맛을 느낄수 있는 맛의 통닭이 좋답니다.

오늘도 배불리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