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는 남녀 노소 불문하고 성인부터 어린아이 까지 정말 무섭고 가기 꺼려 지는곳이 지요..
저역시 치과라는 곳은 차갑고 치료를 받기전부터 입구까지 들어가기가 무섭고 두려운 곳이에요.
치료 받는 진동소리부터 차가운 물소리..마취 여러모로 공포에 휩싸인 곳이지요..
그렇지만 사람이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어디가 원인이지 파악하고 약도 받고 치료도 하는데..
치아나 잇몸이 아프면 이러다 괜찮겠지 하면서도 정말 심하게 아파야 가는곳이 되벼렸답니다.
몸도 중요 하지만 치과또한 정기 검진이 중요한데..실천이 안되기도 하니 말입니다..
그동안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하지는 않았지만..그래도..일년에 한번씩은 스케일링치료를 받았는데..
이번은 2년을 건너 뛰니..안아프던 잇몸이 아파오기 시작했어요!
양치질을 하면 잇몸에 피도 나고..부어오르고 음식을 씹다가도 통증이 오기도 하고..
자고 일어나면..불쾌한 입냄새까지 동반을 해서..아무래도 치과를 방문해서 치료를 받아 바야 겠자고 생각을 했었지요..
단순히 스케이링을 받을때가 되서 미리 예약을 하고 치과에 방문했는데..
일단 대기시간 후 항상다녔던 치과에 방문안한지 2년이 넘어서 엑스레이 간단히 찍고 담당 원장님 진료를 받았어요..
불편한점 몇가지 말씀드리고 스케이링을 받으려고 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잇몸이 많이 부어서 스케이링만으로도 안될것 같다고..하시면서..잇몸치료도 병행해서 받아야 한다고 하네요..
잇몸치료?생소하고 처음 받는거라 궁금했어요.
스케일링
스케일링은 아시다시피 간단히 설명 하자면..치아의 표면에서 접합 상피의 상부에 치석을 제거하는 시술 이 에요..
치주질환은 흔히 풍치라고도 하는데, 병의 정도에 따라 치은염(gingivitis)과 치주염(periodontitis)으로 나눕니다. 비교적 가볍고 회복이 빠른 형태의 치주질환으로 잇몸 즉, 연조직에만 국한된 형태를 치은염이라고 하고, 이러한 염증이 잇몸과 잇몸 뼈 주변까지 진행된 경우를 치주염이라고 해요
잇몸치료란
스케일링보다 좀더 깊숙이 잇몸에 들어가 깊이 밖혀있는 치석을 제거 하는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잇몸치료라고 잇몸을 약품으로 치료하는줄 알았는데 그런것이 아니라 치석을 제거 해주는 것만으로도 잇몸치료가 충분히 된다고 하네요.
물론 심해지면 안되지만.그렇다고 한번 스케이링 받았다고 완치되는것이 아니라 언제든 치석은 또 쌓이기 마련이니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중요해요.
치석이 깊이가 깊으면 부분마취로 통증 완화를 줄여서 제거가 들어 가지만..
저는 다행이 깊숙하게 치석은 없어서 뿌리는 구강 마취제로 5분정도 입에 물다가 뱉어내고 들어갔어요.
먼저 스케일링을 전체적으로 다하고 일주일후 잇몸치료 예약을 받아요.
일주일후 잇몸치료를 받으러 방문해서 치료르 받는데..진짜 스케일링보다 더깊숙히 들어가는 느낌이 있었어요.
욱씬거리고 시리고..참을만한 고통이긴 한데 저한테는 진짜 힘든 치료 였어요ㅜㅜ
오늘은 위아래 반쪽만 받고 다음주로 다시 남은 한쪽 예약을 했어요..
증상은 치은염인데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치은과 치주인대 및 치조골등 치아 주위조직에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해요.
그런데 치은염이 심해지면 염증이 잇몸과 잇몸뼈 주변까지 진행된 경우를 치주염이라고 해요.
방치하다보면 잇몸뼈가지 침범해서 치아를 뽑아야 하는 상황까지 오니 조심하셔야 해요.
저도 이번 계기로 잇몸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잘 관리 하려고 해요.
치아도 중요하지만 잇몸역시 중요한 부분이기에 방치 하지 마시고 정기검진을 통해 스케일링도 꾸준히 받으시고
관리를 잘하셔서 튼튼한 치아를 유지 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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