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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럽도 비상!(우한 폐렴 전세계 확산)

by 뉴랄프 2020.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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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 사망자와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2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사망자는 41명이 되었습니다.

전날 하루 동안 16명이 늘었습니다.



'우한 코로나'의 진원지인 우한이 있는 후베이성에서 39명이 숨졌다고 합니다.

이밖에 허베이성과 헤이룽장성에서 1명씩 사망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하루만에 444명이나 늘어난 1천118명입니다.

확진자 1천287명 가운데 중증은 237명이며 퇴원한 사람은 38명이며

보고된 의심 환자는 1천965명입니다.

국내 두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 했습니다.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젠 유럽과 오세아니아까지 확산됐다고 합니다.

프랑스와 호주에서 처음으로 확진 사례가 나왔는데요.

프랑스에서 3명의 확진 환자가 나왔으며,

모두 최근 중국을 다녀왔거나, 다녀온 사람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첫번째 프랑스 서남부 보르도에서 발생한 환자는 48살의 중국계 프랑스인으로, 우한에서 며칠 머물다가 이틀 전 돌아왔습니다.

다른 두 명은 수도 파리에서 발생했는데. 중국을 다녀온 프랑스인과 그 가족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의 방역망도 뚫렸다는건데,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에선 보건부 장관이 "유럽에 다른 감염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고 말했습니다.

영국에서도 의심환자 10여 명이 나온 상황이라고 합니다.

프랑스만 해도 중국 직항 노선이 60개고요, 파리와 영국 런던, 이탈리아 로마엔 우한 직항편이 있습니다.

특히 유럽에선 차나 기차로 국경을 넘기 쉬운 만큼 중국에서 오는 유입 통로를 모두 막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실제 보르도에서 발생한 환자는 네덜란드를 경유했던 걸로 알려졌는데요

우한 출신 중국인 관광객이 발열 증상이 있었지만 해열제를 먹고 공항을 통과해서 프랑스에 온 경우도 있었습니다.

유럽뿐 아니라 오세아니아, 남아시아까지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호주의 경우 중국을 다녀온 50대 중국인 남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네팔에서도 우한에서 온 30대 1명이 감염됐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24일) 세계보건기구 WHO는 '중국 내 위기는 맞지만 아직 국제적 위기라고는 볼 수 없다'면서 비상사태 선포를 미뤘는데, 상황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막연한 걱정인건지..처음에는 확산 되지 않겠지 하면서..이제는 두렵기 까지 합니다.

예전 메르스 사태 처럼 확산 되는건 아닌지..이번에도 아무탈없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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