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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밤 12시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3단계도 코앞!!)

by 뉴랄프 2020.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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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12시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됩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갈수록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수백명씩 나오고 있어 '전국 대유행' 가능성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도권의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면서 정부는 30일 0시부터 다음 달 6일 밤 12시까지 수도권의 방역수위를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격상키로 했다고 합니다.

8일간 감염 전파 위험이 큰 47만여개 영업시설의 운영을 제한함으로써 최대한 확산세를 차단해보겠다는 취지입니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전날까지 15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최근 며칠은 매일 300∼400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보름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4천307명에 달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지난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감염병 모델링 전문가들은 현재 유행상황이 지속된다고 할 때 '다음 주에는 하루에 800명에서 2천명까지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고 대규모 유행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고 전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울·인천·경기에서는 이달에만 총 3천671명이 확진되면서 1∼7월 누적 확진자(3천529명) 수를 넘어섰습니다. 또 수도권의 누적 확진자 전날 0시 기준 7천200명으로, 지난 2∼3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집단감염 여파로 대유행이 발생한 대구(누적 7천7명)보다도 많아졌습니다.

방역당국이 수도권에 한해 거리두기 2.5단계를 전격적으로 도입한 것도 이런 상황의 엄중함 때문입니다.

방역당국은 현시점에서 코로나19 확산세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사람 간의 물리적 접촉을 최대한 줄이거나 막는 것뿐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제한한 것이 이번 방역강화 조치의 골자입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주로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음식점, 커피전문점 등의 운영이 제한됩니다.

수도권 음식점과 제과점의 경우 낮과 밤 시간대는 정상 영업을 할 수 있지만, 오후 9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가능합니다.


스타벅스와 커피빈 등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은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에서 음식과 음료 섭취를 할 수 없고, 포장과 배달 주문만 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카페는 이번 조치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또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배드민턴장, 볼링장, 수영장, 스쿼시장, 에어로빅장, 체육도장, 탁구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아예 운영이 중단된다. 야외 골프장이나 축구장 등 실외체육시설의 경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운영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아동과 청소년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수도권 학원의 대면 수업도 금지됩니다. 독서실과 스터디카페에도 사실상 운영을 금지하는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이 밖에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자의 외부 접촉을 줄이기 위해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는 면회가 금지된다. 주·야간 보호센터, 무더위쉼터 등 고령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휴원이 권고됩니다.

정부는 이번 방역강화 대책이 시행되는 8일간이 일상을 완전히 통제하지 않고도 수도권 확산세를 잠재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하면서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습니다.

이번 2.5단계를 통해서도 상황이 진정되지 않으면 남은 카드는 3단계밖에 남지 않게 됩니다. 코로나19의 확산, 진정을 가르는 중대기로에 놓인 셈입니다.

저희 지역 아파트에서도 확진자 가 나왔다고 아파트 방송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정말 가까히 오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은 아니라고 확진자가 많이 않나와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해당 엘리베이터에서 꼭 마스크를 쓰고 손씻기 소독.생활 수칙을 지켜서 안전하게 코로나가 빨리 없어 지길 바랄뿐입니다.

코로나19 상황이 더욱 안좋아져 결국 2.5단계를 시행하겠되었네요.

치명적인 피해입을 소상공인, 중소기업, 입시가 얼마남지 않은 수험생들 끝이없는 의료진들의 희생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지만,

모두가 참고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래도 무너질 수는 없습니다. 모두가 힘들모아 이 힘든시간 지혜롭게 잘 이겨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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