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 지나가고 ~10호 태풍 하이선 주말에 또 한반도 덮친다!!

올 2020년은 정말 지옥같은 한해인듯 합니다.

코로나는 끝날 생각을 안하고 집에만 갇혀 살다 시피하고 있는데.

날씨도 정말 지긋지긋하네요.

긴 장마를 이제 끝맺음으로 어느세 여름이 그냥 지나치며..가을이 오고 있는데.

태풍이 또 말썽입니다.

지난달 태풍 바비에 바짝 긴장하며..잊혀질듯 하는데

태풍 마이삭이 빠르게 제주도,부산쪽으로 오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삭이오고나서 주말쯤 태풍 하이선이 또 한반도를 덮친다고 합니다.

정말 멘붕이 따로 없습니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이 3일 우리나라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곧바로 10호 태풍 ‘하이선’이 태평양에서 발생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일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가 운용하는 기상예측프로그램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마이삭에 이어 곧바로 발생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번 주말에서 다음 주 초에 한반도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이 프로그램은 예측했습니다. 

체코의 기상예보 앱 ‘윈디’도 오는 3일 마이삭이 한반도를 관통한 뒤 하이선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이선은 오는 6일 일본으로 북상한 후 7일 오전 동해상으로 빠져나가 같은 날 오후 소멸할 것이라는 게 윈디의 예측입니다.

기상청은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기상청은 지난달 21일 발표한 ‘2020 가을철 전망’에서 9∼11월 중 태풍 1~2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겠다고 예상했습니다.

기상청은 가을철 태풍은 평년(10.8개)과 비슷하게 11∼13개가 발생해 평년 수준(0.7개)인 1∼2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미 태풍 9개가 발생했고, 지난달 제5호 태풍 ‘장미’와 제8호 태풍 ‘바비’가 우리나라를 지나갔습니다. 

작년에도 가을 태풍이 말썽이였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태풍 때문에 골머리를 썩히고 있습니다.

코로나에 이어 긴장마..그리고 태풍까지..

하루빨리 코로나에 벗어나고 싶고 태풍또한 아무 피해없이 지나가길 바랄뿐입니다.

여러분들도 혹시나 모를 태풍에 대비 하시어 안전하게 준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