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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43명 닷새째 세자릿수!(확산 이어질 경우 1.5단계로 상향할 수도!!)

by 뉴랄프 202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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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이어지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4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5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역사회에서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2∼3주 뒤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상향 조정해야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역감염과 해외유입 사례가 동시에 확산하면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50명에 육박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6명 늘어 누적 2만 7천79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146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13명, 해외유입이 33명입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42명, 서울 39명으로 수도권이 81명을 차지했고, 경남 10명, 강원 8명, 충남 6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이후 11일 만에 다시 30명대에 진입했는데, 지난 7월 29일 부산항 입항 러시아 선박의 선원을 중심으로 34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105일 만의 최다 기록입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강남구 역삼역과 관련해 어제 낮까지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 성동구 노인요양시설에서도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3명으로 증가했고 서울 용산구의 한 국방부 직할부대인 국군복지단에서도 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또 충남 천안 신부동 콜센터와 관련해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광주의 경우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확진자와 접촉한 동료와 손님 등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2∼3주 뒤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상향 조정해야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487명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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