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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환자도 살리는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사실일까?)

by 뉴랄프 2019.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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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암을 치료하는 강아지 구충제. 들어보셨나요? 미국의 한 남성이 유튜브에서 강아지 구충제를 먹고 암에 나았다는 내용을 올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동물의약품 도매상에서는 펜벤다졸 제품이 품절되고, 주식시장에서는 구충제를 판매하는 제약사들의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펜벤다졸

펜벤다졸Fenbedazole은 개, 고양이의 회충, 십이지장충, 편충, 촌충 및 지알지아등의 내부 기생충 감염의 예방 및 치료제로 허가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소, 말, 양, 염소 등 산업 동물용으로도 사용되는 구충제입니다.

강아지 구충제로 말기암 환자들은 고친다?

이게 사실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정말 말기암 환자들은 지푸라기 라도 잡고 싶은 심정일 텐데요..개인의 선택사항 일뿐 이지만.

때아닌 동물약 구충제 사태로 소란 스럽습니다.

페암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미국에서 전해지고 돈이 없는 환자들에게는 신이내린 특효약이라고 소리까지 나오는데.

이게 개구충제인데 먹어도 되는지,사람 몸에 독이 되는지 알수 없는 동물약이고 식약처에서 먹기 말라고 공식 발표했다고 합니다.

강아지 구충제의 주성분인 펜벤다졸은 사람을 대상으로 효능효과를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하지 않은 물질이고 사람에게는 안정성과 유효성이 전혀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말기 암환자는 함암치료로 체력이 저하된 상태 이므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독한 함암제도 부작용이 엄청 많다고 들었습니다,그래서 중간에 치료거부 하는 사람도 엄청 많고 음식물 조차 도저히 먹지도 못하고 고통속에 살고 있는 암환자들도 많다고 합니다.

어차피 함암치료도 독한데..벤펜다졸이 효과가 있다면 정말  오히려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도 했습니다.대부분 말기암 환자들은 마지막까지 포기 하지않고 절망에서 희망에 끈을 잡고 싶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수많은 말기암 환자들중에 이미3개월밖에 더못산다는 시안부 판정을 받고 1개월지나고 2개월지나고 개구충제로 복용후

기적같은 일이 벌어지고 완치판정을 받는다면..제생각은 저또한 그분들과 마찬가지로 한번 미친척하고 시도를 해보았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충분히 말기암 환자분들을 이해 못하는것은 아닙니다.

 

한편 방송사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씨도 개 구충제 펜벤다졸을 이용한 치료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김철민씨는  펜벤다졸을 3일간 복용하고 4일을 쉬고 다시 3일간 복용하는 방식으로 6개월간 치료를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김철민씨는 전날 해당 매체와의 통화에서 “미국에 사는 교포분이 보내준 펜벤다졸을 며칠 전 받았다. 병원 검사 등이 예정돼 있어 미루다가 오늘(7일) 검진 결과를 받고 나서 복용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펜벤다졸 치료에 대해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먹는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를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며 “주사위는 던져졌다. 병원에서도 말리고 기자님도 말리셨지만 주변에 오히려 응원하는 분들이 더 많다. 결국 최종 선택은 제가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치료가 잘 돼서 말기 암 환자들한테 마지막 희망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펜벤다졸 복용과 병원 방사선치료, 그리고 수많은 팬들의 응원과 기도가 한데 보태져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김철민씨는 개그맨 데뷔전인 89년부터 대학로 에서 30년간 통기타 거리모금활동을 별여온 주인공 입니다.

한편으로는 강아지 구충제가 말기암환자들에게 큰희망이 되어 기적을 만들어 완치되기를 바라기도 하면서도..삶의 끝을 기다리는 암환자 분들의 심정도 이해가 갑니다만,혹시 모를 부작용으로 인해 더욱 악화가 되는건 아닌지 ,

펜벤다졸로치료에 대해 우려도 되고 사람에게 안정성도 입증된게 아니라서..걱정도 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에 선택사항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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