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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간단한 요리 만들기!

소래포구 대게! 집에서 대게 간단히 찌는법(대게 손질법)

by 뉴랄프 2020.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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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급으로 대게가 먹고 싶어서 식당에서 먹지 않고 직접  집에서 쩌서 먹기로 했어요.

한참 지금은 대게 철이라~

기온이 낮아지면서 주문이 시작 되는데요.

11월 대게철이 시작되서~5월까지 인데요.

12월과 1월이 가장 비싼시기.

10월과 11월 그리고 이듬해 3월~5월까지 비교적 저렴한 시기.

지금은 2월이라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시기라 할수 있어요.

소래포구로 무작정 달려서 고고씽!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가격도 물어보고 대게를 구경할수 있었어요,

크기가 클수록 가격이 천차만별인데다가 약간씩은 다르더라구요.

몇군데 돌아 다니면서 제일 싱싱하고 가격도 딱 맞은 대게를 찾았어요.

대부분 대게 가격은 

소 40,000원~중 50,000원~대 7,5000원

크기가 커질수록 키로당 달라지더라구요.참고해서 구입하시길 바래요.

저희는 작은거  2개,큰거1개 구입해서 저렴하게 11만원대로 구입했어요.

덤으로 서비스로 새우도 챙겨주시고 득템!

 

아이스 박스에 싱싱하게 보관해서 집으로 후딱 달려갔어요!

도착하자마자 아이스박스 개봉~

야무지게 포장 해주셔서 아직도 살아 있어요.

제일 큰 대게를 골라서 제손사이즈 비교샷!

성인여자 손바닦 보다 엄청 크네요~

대게를 먼저 찬물에 담가 30분정도 기절을 시키고 안에있는 소금끼나 이물질을 뱉어내게 한다음 

깨끗이 이물질 제거를 솔도 닦아주고 준비된 찜통에 먼저 물을 받아서 끓여준다음.

저는 소주 한병을 다 부어주었어요.

집집마다 된장,소주, 다다르더라구요.

저는 잡네 비린네를 없에주려고 소주한병을 부어버렸어요~

물이 끓어오르면 그때 대게를 넣었어요.

먼저 끓기전에 넣지 마시고 끓어오르면 넣기.

20~30분 찌고 불을 꺼서 20분정도 뜸을 해주어야해요.

그리고 한가지 주의할건 절대 끓는 도중 냄비뚜껑을 열면 안되요!

대게 색상이 까맣게 변하는 처참한 결과를 볼수 있으니 꼭 틈들이기까지 절대 열지 않기!

덤으로 주신 새우도 보이고 잘익어가고 있어요.

 

뜸이 다들고 잘쪄지면..이제 먹기만 하면 되요!

모락모락 김에~ 빨갛게 변한 게모습 정말 먹음직 스러워 보이네요.

대게를 뒤집어서 셋팅준비완료!

새우고 싱싱하고 대게도 싱싱하고 선홍빛이 도는 대게는 진짜 먹음직 스러워보이네요.

꽊찬 게살 보이시나요?통통하게 살이 올라서 싱싱하고 입안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아 버리네요.

정신없이 먹다보니 이제는 게딱지에 밥을 비벼 먹어 보겠어요.

싱싱한 내장에 몸통도 살이 엄청 많았어요.

몸통에 살을 발라내서 분비된 밥,참기름,깨소금,김가루를 넣어서 슥슥~비벼서 준비~!

고소하고 내장에 씁쓸한 맛이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혼자 이많은 대게를 다먹었네요!4인가족이 대게 3마리를 먹어도 배가 부르네 먹었어요.

반주로 소주도 한잔~대게 코스요리에 빠지지 않은 라면!

정신 없이 먹다보니..살짝 얼큰한 라면이 당겨서 게딱지 넣고 다리 넣고 라면을 끓였어요.

게살도 발라서 넣었어요.

게딱지가 들어가서 시원하고 깔끔하면서 얼큰하기 까지 하네요.

게딱지 뚜껑에 면을 덜어서 한 젓가락 후르륵~~

게살도 덤으로 얹어서 한입~~진짜 맛있어요.

저렴하게 직접 대게를 소래포구에서 구입해서 온가족이 든든하게 배부르게 

게코스요리를 즐겼어요.

식당에서 먹으면 진짜 비싼데..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집에서 간단히 손쉽게 배부르게 먹을수 있었어요.

다음에는 랍스타를 도전해서 집에서 쩌먹어 보려고 합니다.

그날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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